
(경기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에서 근무중인 보건연구관 고영호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그 해의 성과를 평가해 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인사혁신처 주관)에서 정약용(경제,기술,개혁분야) 분야에서 근정포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호 보건연구관은 지난해까지 10년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뇌질환과에서 재직하면서 치매연구를 수행하여, 알츠하이머치매 유발유전자인 수모1(SUMO1)을 발굴하고, 알츠하이머치매 진단용 혈액검사법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의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 직원 최초로 동 상을 수여받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보건연구관 고영호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인사상 우대사항을 적용하여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