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12월 18일 H5N8형 고병원성 AI를 검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는 2014/15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H5N8형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이나, 당시 바이러스가 잔존 중에 검출된 것인지 또는 이번 겨울 철새 도래와 함께 새로 유입된 것인지는 향후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9일 가축방역심의위원회(가금분과위)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방역방안을 논의키로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