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는 자영업 상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하기로 정하고 금년도에 연간 총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농협은행포천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포천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및 창업자금으로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융자를 해주며, 대출이자의 2%를 포천시에서 예산(35백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여 연 2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특례보증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자금부족 및 지속적 대출감소로 경영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 보전 및 특례보증을 통한 경영 및 창업자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소상공인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융자신청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539-8614)에서 연중 수시 신청․접수 가능(자금 소진시 까지)하며,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 재단 포천지점(☎543-1737)으로 문의 및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