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포천시에서는 지난 11일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를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주관으로 포천시 14개 읍면동 800여명의 노인회 회원과 각계각층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MC겸 가수인 길정화의 사회로 평양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초청가수 한규철, 오은정의 식전 축하공연이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고,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기념식 행사에서는 평소 효행과 경로효친으로 주변의 모범을 보인 노인복지 기여자 54명에 대한 포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및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표창 시상이 있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 현재 포천시는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이미 넘어 15%대의 수준으로 접어들었으며, 포천시의 사회복지 분야중에서도 노인복지시책과 노인복지 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포천시에서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 여가, 생활체육활동 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