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중기센터 3층 경기홀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초기 창업 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금상담 및 창업교육을 실시해 준비된 창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째 날인 13일에는 △소상공인 지원자금 안내 △개인재무관리, 서민금융제도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매출활성화를 위한 손익계산 분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30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교육과 동시에 현장에서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위원들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창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교육을 수강하면서 창업 성공에 대한 목표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해 보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성공 창업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올 한해 도내 시·군을 돌아다니며, 창업기본 교육 18회와 경영개선 교육 6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 및 연간 교육 일정 확인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