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환경부 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지정된 장자호수공원내에 위치한 생태체험관에서 지난 5일부터 연내 4회에 걸쳐‘어린이 별자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별자리체험교실은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 등 신화속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망원경과 달 위상변화 모형을 만들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하며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적 탐구심을 배양하는 기회이다.
4회 예정으로 나눠진 수업진행으로 회차별로 학생 30명 모집예정이던 것이 홍보 하루 만에 예약이 완료 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의 요청에 의해 추가 대기자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체험 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말로만 듣던 대삼각 별인 데네브, 견우성과 직녀성 그리고 별이 모여 있는 성단과 빛이 다른 쌍둥이별을 관찰해 매우 신기하고 좋아다”며 앞으로 전개되는 수업에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는 앞으로도 환경체험 뿐 만 아니라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의 경우처럼 폭넓은 분야의 유익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고, 별자리교실은 이번달 12일, 11월 9일, 12월 7일 연내 3회 더 진행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