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센터는 8월27일 SK아파트 부녀회를 주관으로 새싹어린이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는 의류, 유아용품, 장난감, 생활용품 등 총 500여종의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좌판 운영자인 경우 1인당 좌판운영비 2,000원 납부 후 운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눔장터에서 재활용품을 구입한 주민은 “자녀와 함께 손때 묻은 물건을 주고 받으며, 아이에게 자연스레 물건의 소중함과 경제 체험의 장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가능1동주민센터는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가능1동 작은도서관에서 나눔장터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