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월5일 시장실에서 제30대 김인구 부시장 임용장을 교부했다. 공식 취임식은 갖지 않았다.
김 부시장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동두천시의 발전과 10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3여 년간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참아온 동두천시민의 희생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시가 온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구 부시장은 임용장을 받은 후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실과소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김 부시장은 1981년 공직에 발을 들여 놓고 2009년 지방서기관 승진해 경기도 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 경기도 정책기획관 평가담당관, 경기도 대외협력담당관을 거쳐 동두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