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청에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양주시청 소속 유도선수 안바울(23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날 안바울, 송대남(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체육회 및 시유도협회 등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그동안 열심히 땀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안선수가 부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멋진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유도선수단은 남녀 통틀어 총 12체급의 경기에 참가하며, 이 중 남자-66kg급에 참가하는 안바울은 현재 세계랭킹 1위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안바울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남양주시청 소속선수가 2012년 런던올림픽 송대남 선수(現 남양주시청 유도 코치)의 메달 획득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올림픽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