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YWCA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시간에 걸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집합보수교육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유아기 행동 및 생활지도 이해와 실제,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와의 관계 및 의사소통, 아이돌보미 직무윤리 등의 과정으로 실시됐다. 오는 5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3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차 25명, 2차 39명, 3차 30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15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10시간의 개별보수교육과 격년 20시간의 집합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배영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이해, 부모와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어 아이돌보미의 돌봄 전문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부모, 맞벌이 등 취업부모의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 (https://idolbom.go.kr) 또는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554-8211, 558-8211, 590-8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