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5월 방재의 달과 안전한국훈련 주간(5.16~5.20)을 맞아 오는 13일(금) 오후 6시 30분과 14일(토) 오후 3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2016 재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재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연인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2편의 영화를 야외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첫째 날인 13일에 상영하는‘더 임파서블’은 사상자만 무려 30만 명을 기록했던 역사상 최대 재난으로 손꼽히는 ‘2004년 동남아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한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수퍼 토네이도가 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대자연이 가진 파괴적이고 무서운 힘을 마주했을 때 벌어지는 세상 속 사람들의 이야기인‘인투 더 스톰’을 상영한다.
또, 영화 상영에 앞서 통기타 뮤지션들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으며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