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남동구는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 네 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구는 심사에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시설 및 민원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북카페 등 민원인 대기 공간 편의시설 구비 ▲ 민원 담당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증진 및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