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본부장 권기환)는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기남·북부경찰청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하는 경기모범운전자회, 경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의 다짐, 배려에서 출발하는 오늘의 교통안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 질서에 기여한 유공자와 무사고운전자에게 경기도지사,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와 가수 신나라, 정다한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행사 구성으로 교통질서 의식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권기환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수 전년대비 약 8% 감소한 성과는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교통 가족 덕분이다"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