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여름 이야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한 '행복한 여름 이야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동안 독서를 통해 지식 쌓고 독서 흥미를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운동 흥미를 유발하고 놀이와 게임을 통해 순발력과 협동력을 배우는 '놀이 체육', 자기 주도적 실험을 통해 결과를 정리하고 나만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창의성을 기르는 '창의통통 과학교실',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책의 핵심 소재 내용을 이해하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면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 교실'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로잉 매직 아트쇼 '얼라이브 쇼' 등을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여름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