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3일 오전 11시 문화체육센터 주무대에서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금연송 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 유아 아동들을 금연 도우미로 지정하여 관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보육교사연합회가 주관한 괴산군 새싹들의 큰잔치 행사와 병행하여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기관 단체장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연송 댄스 경연 대회』는 만 2세에서 만 5세까지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노아의 금연 캠페인 송”등 금연 홍보용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함으로써 흡연에 대한 경각심 및 금연 홍보를 위해 시작되었다.
사리어린이집 “기린이들팀”을 시작으로 총 9팀 217명이 경연 대회에 참여하여 학부모등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정체되어 왔던 흡연 환경이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괴산군 흡연 인구의 감소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