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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년 연속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 수상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월 28일 싱가포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2023 AFLAS; Asia Freight, Logistics & Supply Chain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3년 연속(2021∼2023년)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 매체로서, 전 세계 화물·물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최우수 공항 및 항공사, 해운사, 항만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구현'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프랑크푸르트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등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은 화물터미널 지역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해 화물터미널 주차장과 FedEX 신규터미널에 각 1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지역에 2.5MW급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연간 약 3,206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함과 동시에 약 1,509톤의 이산화탄소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노후된 경유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 1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128대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항공물류 분야 저탄소·친환경 인프라 구축 성과 외에도 인천공항은 항공화물 실적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인천공항은 항공화물 물동량 약 295만톤을 기록하며, 세계공항협의회(ACI)가 집계한 국제화물 실적에서 2년 연속(2021∼2022년) 세계 2위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 스마트 화물 터미널 개발 및 물류 네트워크 확장 등 양적인 성장과 함께 화물 분야 저탄소 친환경 공항운영 등 질적인 성장도 함께 추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