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위기청소년의 검사, 상담,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시는 사회보장정보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서울, 경기를 5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의 민간기관에서 발굴된 청소년가구 중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심리평가 및 치료 상담이 필요한 중위소득 75% 이하가정의 만13세에서 18세이하 청소년이 대상이며 복지정책과와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전문가 판정회의를 통해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사업이다.
복지정책과 김주경 과장은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가구에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 민간복지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5개 지자체는 27일 설명회를 통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