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뿌까랑 함께 무료로 유람선 아라호도 타고, 자전거도 배워 볼 수 있는 한강에서 이번 어린이날을 즐겨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목) 단 하루! 한강 유람선 아라호와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봄꽃축제의 일환으로 5월 5일(목) 2회 차에 한하여 한강유람선 아라호 무료 승선기회를 제공하는 ‘한강봄꽃축제 어린이날 기념 뿌까랑 한강에서 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뿌까’가 어린이들을 ‘한강 아라호’로 초대하는 선상 파티 콘셉트의 행사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한강에서의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5세 이상)를 동반한 가족(4인 이하)이다. 안전을 고려하여 회차당 선착순 70가족까지 참여 가능하다. 아동은 무료, 성인은 유료(10,000원-현장결제)다.
‘뿌까 아라호’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여의도 임시선착장을 출발해 밤섬, 선유도공원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된다.
5월 5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에 여의도 임시선착장에서 승선 가능하며, 운항시간은 각 1시간 30분(승·하선 시간 포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뿌까 애니메이션 상영 △뿌까와 추억 만들기(포토존) △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예약은 서울공공예약서비스 (
http://yeyak.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5월 5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족, 연인, 친구등과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봄꽃 자전거 체험’ 행사는 △어린이(6~9세)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체험 △2인용 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02-406-5869)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 자전거 체험은 6-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우고 자전거타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1회 교육인원 20~30명으로 차량내에서 자전거 명칭, 안전한 복장, 보호장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타기체험을 진행한다.
체험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인증서가 발급되며, 행운권 추점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 자전거 라이딩 체험은 코스별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개인 자전거를 가지고 와야 참여 할 수 있다.
2인용 자전거 체험은 연인, 가족, 친구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호대교까지 왕복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완주 후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02-406-5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꽃 만개한 한강을 찾아 유람선도 타고, 자전거도 타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강 아라호’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강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