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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 "가족이라는 이름"

제67회 정기연주회 및 “천경필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5월 28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대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가족이라는 이름’의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족이 전해주는 사랑과 응원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우리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레퍼토리를 통해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성합창, 혼성합창(대학합창) 그리고 대학부와 중고등부가 함께하는 연합합창까지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연주회에서 개인의 뛰어난 능력보다는 서로를 배려하고, 귀 기울이며 힘을 모아 음악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태도와 예술가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한 청소년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 1부는 세계각국의 민요, 성가곡, 현대합창음악들을 아카펠라로 정통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2부는 신상우 작곡, 김주원 편곡의 “가족이라는 이름”의 합창곡 메들리로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마지막은 뮤지컬‘레 미제라블’에 수록된 OST‘One day More(내일로)’를 통해 올해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천경필 지휘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힘찬 깃발의 펄럭임과 함께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취임연주를 통해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위로해주는 가족의 든든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이 함께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천경필 지휘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