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목)부터 연말까지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국세청이 전했다.
국세청은 지난 1966년 개청한 이래 경제개발 지원, 국민복지 향상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재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국세청 50년과 국민들의 성실 납세로 이룩한 세수 200조 원 달성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국세청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관람을 통해 국세청의 역사와 발전상은 물론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우리나라의 모습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국세청은 전했다.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의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전시 도입부에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 50주년 동영상을 상영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청사 변천, 조직과 정원, 세수변화 등 주요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History wall로 표현하여 국세청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추억의 사진을 활용하여 개청 50주년의 이미지를 상징했다.
또한 옛 사무실 모습과 세수목표 700억 원 달성을 기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를 재현하여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유물을 전시했다.
아울러, 박물관 외부갤러리에는 국세청 50년간의 역사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