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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소흘읍 송우리 대규모 물류센터 입주 예정에 도시발전 기대감 높아

도심지 위치 고용창출 효과 예상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567-3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물류센터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적극 지지하고 나서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L사가 추진 중인 물류 창고는 부지면적 29,828㎡(도로편입 포함), 건축면적 11,020.63㎡(연면적 36,947.88㎡)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L사는 국내 유통 산업의 온라인 판매량 변화로 수도권 및 경기 북부권역의 거점 및 배송용 물류센터의 필요성 증가와 국내 굴지의 유통업계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진 관계자는 “본 믈류 창고는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한 주거 밀착형으로 배송(출고)차량은 주거지역을 우회해 43번 국도 또 는 소흘 IC를 이용할 계획이며 입고 차량의 경우도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선단 IC를 통해 진입을 예정하고 있어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2차선 도로로 인한 교통 혼잡, 사고 위험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일축했다.

 

또 통행량에 대해서도 “11톤 대형 차량은 1일 1회 오전 10시경 입고를 원칙으로 출근시간을 피할 수 있다. 1톤 소형 트럭의 경우도 1일 2회 오전, 오후 배송으로 새벽 배송 및 주간 배송으로 특정 시간에 집중 되지 않도록 자체적인 차량의 입출고 관리 시스템을 운영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물류센터 부지와 가장 인접한 신봉초등학교 까지의 거리는 약 700M이며 배송 차량의 주요 운행 시간은 05시~08시로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근 주민은 “물류센터는 기대되는 사업으로 송우리에서 가장 낙후된 송우4리에서는 고용창출 및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의 뜻이 잘 반영되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