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올해도 미르숲 오픈 음악회에서 힐링하세요

23일 오후 5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첫 공연 시작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미르숲 오픈음악회를 올해도 개최한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음악회의 테마가 ‘여행’이었다면 올해 열리는 미르숲 음악회는 ‘숲에서 온 편지’를 테마로 오는 23일 17일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8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참여 뮤지션들이 발표한 곡들 중에서 노랫말을 빌려온 시 또는 영감을 받은 도서를 소개하며 자연의 숲과 아름다운 노랫말 그리고 한 권의 책이 만나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공연이 될 예정이다.

23일 첫 공연을 여는 이한철은 김소월의 시에 본인이 곡 작업을 한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를 소개하며 항상 밤하늘에 밝게 떠 있던 달의 존재가 어떤 계기를 통해 감정의 변화로 다르게 보이고 달라진 정서를 노래한다.

군 관계자는 “작년 미르숲 음악회 블룸블룸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보낸 만큼 올해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좋은 공연을 즐기고 뜻 깊은 추억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숲 음악회 ‘블룸블룸’은 현대모비스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진천군 초평면의 미르숲 조성과 더불어 초평호 배경의 야외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음악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