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예비 항공종사자인 항공자격시험 응시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응시자별로 학과시험의 취약 부분을 시험 결과와 함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교통안전공단이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항공자격시험 중 항공법규 과목에 대한 응시자별 취약부분을 시범적으로 공개해 응시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결과, 향후 항공종사자의 항공안전 역량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험정보의 적극적 공개로 응시자들의 만족도 또한 96.7%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항공자격시험 전 과목에 대한 응시자별 취약부분을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응시생들은 홈페이지 내에서 합격 여부와 함께 본인이 오답을 선택한 문제의 세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자격시험에 필요한 수험자료 및 난이도조정 결과 등을 공개하는 등 수험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뢰받는 국가자격시험 운영을 위해 상시 문제검토 및 보안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항공안전 취약부분을 시험단계에서부터 개선해나감으로써 향후 항공종사자 전체의 항공안전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항공자격시험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