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4월 16일 오전8시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실시한 제11회 건강걷기는 싱그러운 봄내음과 양평군 물소리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출산장려 및 가족사랑”에 초점을 뒀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 대회는 양평나루께 축제 공원에서 출발하여 양평 제1대교 갈산체육공원 조깅코스 5km구간을 반환점으로 돌아 출발점인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km코스였으며, 맑은 날씨에 가족과 함께 양평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벚꽃이 아름다운 물소리길을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설운도 축하 공연으로 흥겨운 화합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번 건강 걷기는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으며,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양평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행사였다.
또한 이번 대회를 주관한 양평백운로타리 맹호순 회장은 “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걷기 운동으로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로타리가 앞장서 일조하고 지역주민들의 봉사정신을 고취시켜 일깨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건강(힐링) 홍보관을 운영하여 참석하신 주민을 대상으로 단맛 줄이기, 덜 짜게 먹기 및 고혈압 당뇨 관리, 걷기의 효과 등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의료지원으로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였으며,
특히 제5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낳으세요! 오늘의 행복, 키우세요! 내일의 희망” 홍보관을 운영하여 양평군민이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기도 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