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생일이지만 취약한 가정환경 때문에 이를 기념하지도 못하는 가정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아동의 생일날 케이크를 지원해 가족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자는 생일케이크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아동과 가정환경 특성상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아동을 우선순위에 따라 드림스타트 회의를 통해 선정하며 비용은 안성시 드림스타트가 80%, 나머지 20%는 파리바게뜨 안성당왕점이 부담한다.
안성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케이크와 함께 생일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출발선에 서있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또래들이 갖는 당연한 추억쯤은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