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과천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의 ‘1:1 상담서비스’와 ‘이동 금연클리닉’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까지 매월 시정소식지를 통해 금연클리닉 이용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SNS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시행하는 ‘금연성공적금’과 관련해서도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 것으로 보고 있어 정보제공 차원에서도 관련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연성공적금의 우대금리는 금연성공적금 가입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4회 이상의 상담과 금연측정을 통한 금연성공 판정을 받은 경우에 제공된다.
과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과 교육,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을 통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받은 사람에게는 니코틴 패치와 금연캔디 등의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한다.
관내 사업장과 각종 단체 및 기관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사업장 내 10명 이상의 금연결심자가 모여, 보건소로 신청하면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 등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일대일 상담과 관리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