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과천시는 2일 지역에 특화된 청년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 1명을 임용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청년 정책 분야 전문가와 과천 청년을 대상으로 과천시청년정책위원을 공개 모집해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그에 이어 청년정책관을 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임용된 청년정책관은 지난해 과천시에 신설된 청년인구정책팀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창업 보육실 확대 설치, 청년 창업 지도, 청년 창업 육성, 임차 보증금 지원,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과천시는 지난해 과천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 등의 설립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통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청년 정책을 비롯한 일자리, 복지 분야에 집중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년정책관이 과천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을 존중하고 함께 소통해 청년이 행복한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