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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초등 방과후 돌봄 지원

편안한 쉼과 정서 지원,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 가정 우선

 

(경기뉴스통신) 의왕시는 지난 27일 포일숲속마을2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돌봄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의왕시의 첫 돌봄센터인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는 포일숲속2단지 입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의왕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설치하고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에게 운영을 위탁했다.

정원 30명 규모인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 시간에 상시 돌봄, 일시 돌봄, 급간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마을 안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자율적인 놀이와 학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모와 교사의 협력, 지역 내 다양한 돌봄기관과 함께 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수탁자인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유군선 이사장은“정말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 돌봄 공간이 만들어진 만큼, 아이들이 잘 쉬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초등돌봄 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의왕시의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주민의 협조를 바탕으로 포일숲속마을2단지에 개소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