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꿈꾸는 오케스트라’발표회를 지난 19일 율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꿈꾸는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 등 파트별 면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관내 거주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으로 구성, 지난 10개월간 음악적 성취와 지역사회 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알리는 자리로 학부모,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수고한 강사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오케스트라 발표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올해 ‘꿈꾸는 오케스트라’는 이날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종료했으며 내년도에는 월드비전 공모사업을 통해 2월 중 단원을 모집해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박춘배 관장은 “꿈꾸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열심히 노력해 온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음악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등 따뜻한 마을 만들기와 가족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