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진접읍 부평 6리 마을회관에 모여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에 맞춰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 내용은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뇌 손상 예방을 위한 낙상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낙상 사고 예방교육은 탄력밴드를 이용해 근력 운동과 낙상 예방 스티커 만들기를 했으며 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매치’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과의 어울림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으로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내년 1월까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비롯한 그들의 가족, 마을 주민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지하고 있다”며 “향후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