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오는 2020년 1월 1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관 감염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보건소, 관내 요양병원 관계자 등 30여명의 감염병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감염관리체계의 효율적 운영 및 의료기관의 법정 감염병 관리강화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1월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사항 전산시스템 실무교육,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을 포함한 남양주시 의료 관련감염병 및 관리방안, 의료기관내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과제 및 협력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감시의 목적 및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0년에는 의료관련 감염병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