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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통합공정회의 개최‥철도사업 ‘적기 개통’ ‘부실시공 예방’ 도모

도봉산~옥정선, 별내선, 하남선 관계자 50여명 대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를 비롯한 도 발주 철도사업의 적기 개통을 도모하고자 효율적 공정 관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별내선 4공구 종합상황실에서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주재로 ‘2019년 하반기 경기도 철도건설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봉산~옥정, 별내선, 하남선 등 도 직접 발주 철도건설사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우선시공분 착공 및 설계 단계인 ‘도봉산~옥정선’은 물론, 본격 공사 추진 중인 ‘별내선’, 2020년 개통이 임박한 ‘하남선’의 공정 상황과 사업별 현안을 청취하고 2020년 예산의 신속 집행 및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이 자리를 통해 2019년 예산 집행 결과를 분석, 보완 대책을 수립하는 등 2020년도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도는 또한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제4조의2에 따라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 및 현장소장, 품질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부실공사 방지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도 건설 철도시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그간 철도사업이 민원 및 보상 지연 등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공정회의를 통해 공정계획을 재검토함으로써 적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고품질의 철도 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현장 관계자 모두 부실시공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