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제285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설해대비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개를 제작했다.
이번 작업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화도읍 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의 제설봉사단이 참여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요 도로변 및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경사로 등 제설취약지역에 집중 비치되어 강설 및 도로결빙 시 초기 제설작업에 활용 될 예정으로 필요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군희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모래주머니 제작 후 이어진 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에서 건의사항 및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운 날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강설 시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테니 주민들도 눈이 오면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등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