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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신하리 신복 경로당 준공식

2억여 원 들여 새롭게 단장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28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하리 신복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1년 6개월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2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7㎡, 건축면적 80.6㎡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돼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20.15㎡, 건축면적 234.61㎡의 지상 1층 규모의 북면 제령리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군은 올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40여년 전 새마을 사업으로 건축된 낡고 불편한 경로당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제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주민과 노인회뿐만 아니라 신하리 주민 전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