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편의물품을 지원하는 등 아이낳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하는 임산부 직원과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즐거운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휴식시간에 편안하게 누워서 쉴 수 있고 의자에 장착되어 있는 발 받침대를 통해 발을 편안하게 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 전용의자를 대여해 주기로 했다. 또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는 대부분의 임산부 직원에게 전자파 차단 담요를 제공함으로써 태아에 해로울 수 있는 전자파를 차단키로 했다. 아울러 푹신한 쿠션으로 산모의 신체 및 태아 보호를 위한 태아보호 쿠션도 제공키로 하고 각 부서 임산부 직원들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녀 출산 공무원에 대해서는 축하화분도 지급하는 등 근무능률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군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지원으로 출산율 제고하고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평군청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 어린이집은 가평읍 읍내리 564-2번지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함을 나누었다. 이날 위문활동에는 김성기 군수가 직접 나섰다. 가평읍 원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찾은 김 군수는 원생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사기를 복돋아 주며 온정을 나누었다. 앞서 김 군수는 북면에 거주하는 백운호 애국지사 자택을 찾아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운호 애국지사는 일제 태평양 전쟁말기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벽보를 붙이는 활동으로 12세 나이에 일본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는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중 현재 유일한 생존자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 동계 군정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이틀간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과 학생들에 따르면 현장체험은 지난해 하계부터 처음으로 실시해 두 번째로 군청 및 사업소, 도서관 등에 배치돼 사무실 행정보조업무를 하고 있는 부업 대학생들에게 자칫 지루함을 해소하며 고향 가평을 알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고 있다. 지난해는 새로 개관한 상면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을 견학한데 이어 금년에는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소를 방문해 알권리를 충족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지역 문화재인 이방실장군묘, 중종대왕태봉, 조종암, 이정구선생묘, 월사집목판 등을 탐방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기도 했다. 현장체험과 더불어 가평군의 주요현안 사항인 인구정책에 대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정책 현답토론회는 이들이 보는 시각에서 다양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어 정책반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학생들의 의견으로는 ‘문화·편의시설과 교통편의성 확대’, ‘양질의 일자리 지원’, ‘군민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2020 나비효과 프로젝트 ‘소소한 C’를 만나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전 직원이 변화와 개선이라는 혁신의 기본에 맞춰 작지만 사소한 변화 실천으로 업무향상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적극행정 실천으로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연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상은 예산절감 및 공모사업 선정 등 대규모 사업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성과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행정지원부서와 회계, 서무 등 일상적인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작은 곳에서부터 업무의 변화와 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사례 아이디어도 부서 및 개인별로 수시 제출받아 효과, 정량, 정성 등을 다양하게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제출분야도 법적인 강제사항, 의무사항 및 지시사항 등의 과제가 아닌 모든 행정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복지부동, 전례답습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무원 개개인의 작은 변화가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만족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획감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 110kg을 관내 경로당 22개소와 어려운 이웃 9가구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승우 민간위원장이 후원한 떡국 떡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2kg씩 정성스럽게 박스에 담아 마을의 어르신분들이 식사를 함께 해결하고 계시는 각 마을의 경로당과 기초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면서 “명절을 맞아 어떤 봉사활동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고민하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에 모두에게 필요한 떡국 떡을 생각하게 됐으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진모 상면장은 “상면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민간위원장님과 협의체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상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1일 기탁했다. 황근구 상명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은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진모 상면장은 “항상 기회가 될때마다 희망나눔을 실천해주신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복지시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찾은 복지시설들은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노인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명절이면 더 소외되기 쉬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설맞이 사랑의 만두·떡꾹 떡 나눔 행사‘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11년간 이어지고 있는‘설맞이 사랑의 만두·떡꾹떡 나눔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만두속, 만두피를 손수 만들고 빚어 떡꾹 떡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00가구에게 나누어드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총 만두 300kg, 떡꾹떡 100kg을 전달했으며 추운 겨울 외로웠을 어르신들께 만두 보따리로 온기를 전달하며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권오경 연합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만두보따리를 받으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며 “지역농촌여성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회원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