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27일 올해 마지막 고당교실을 상록수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고당센터는 매달 한 차례씩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강좌는 중앙대학교병원 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이 초청돼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식사관리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혜숙 팀장은 다수의 보건소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용어를 사용해 혈압관리를 위한 저염식사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특히 외식할 때 싱겁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전했으며 무엇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혈당조절을 위한 식사법으로 알맞은 양을 제때에 골고루, 그리고 천천히 먹어야 함을 알려주며 당뇨식은 특별한 식단이 아닌 건강식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