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2일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위탁기관에 성희롱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민간위탁기관 성희롱·성폭력 실태 조사를 마치고 후속조치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데 이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
시는 민간위탁기관 뿐 아니라 관내 소기업 기업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추진 기관에도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포스터 내용은 성희롱 예방 조치의무 및 상담 기관이 게재돼 있으며 함께 배부된 리플렛은 성희롱 개념 및 유형, 판단기준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포스터를 각 기관 내 게시판에 부착해 전 직원이 성희롱 예방 내용을 숙지하고 기관장·관리자의 예방교육 의무참석 인지 및 성희롱 예방에 적극 동참·유도를 통한 긍정적 인식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민간기관의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적극적이고 지속적 관심과 관리로 성희롱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