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복지관 문해교실을 이용하고 계시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수동 내 채운산장에서‘행복한 가을맞이’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적 소양을 기르며 참여자들 간의 유대관계를 다지고자 마련했으며 한지공예 및 한과 만들기 등을 체험한 후 주변 경관을 관람하는 자유 프로그램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노00 어르신은“항상 배움에 대한 열정은 높았지만,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가까운 복지관에서 문해교실을 이용하면서 이러한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마치 어렸을 적 소꿉 친구들과 소풍 가는 기분이 들어 흥겹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도묵 관장은“나들이에 참여해주신 문해교실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