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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기업SOS 이동시장실’ 운영

책 읽는 기업문화 확산…‘기업체 작은 도서관’ 10번째 개관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15일 상록구 사동에 있는 폐기물처리 및 폐수처리 전문기업인 인바이오텍㈜를 찾아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매달 운영하는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등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윤영중 인바이오텍㈜ 회장 등 임직원들을 만나 공장을 견학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기업 운영과 근로 여건 등 기업애로 사항과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방문은 ‘기업체 작은 도서관’의 개관식도 겸해 이뤄졌다. 인바이오텍㈜ 본관 3층 휴게실에 조성된 도서관은 안산시 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약 600여권의 도서와 열람대, 의자 등이 구비돼 사동 준공업지역의 근로자들의 독서를 돕게 된다.

기업체 작은 도서관은 공단지역에 기업체 도서관 조성을 지원, 근로자들의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 장려를 통해 독서문화진흥과 책 읽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관한 인바이오텍㈜은 10번째 기업체 도서관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사회가 발전하면서 현대사회에서는 환경문제가 중요한 화두인 만큼 기업이 발전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중 인바이오텍㈜ 회장은 “작은도서관 개관 등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안산시에서 여러모로 애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적인 폐기물처리공정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