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호평중학교‘텃밭동아리’에서는 지난12일 동아리 회원과 재학생이 직접 기른 ‘무’100개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무 100개는 오는 15일 호평동 새마을 부녀회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평중학교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된‘텃밭 동아리’는 재학생30명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을 해 김치, 겉절이, 피클 등 음식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는 상추, 오이 등 작물을 수확해 호평동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호평중학교 텃밭동아리 회장은 “텃밭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땀 흘려 키운 농작물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런 나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