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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감염제로 안심병원사업 평가 간담회 실시

참여 의료기관 담당자 94%, ‘감염예방 인식개선에 도움된다’ 응답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사업 참여 의료기관 감염관리담당자와 시니어클럽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감염관리교육, 사업평가를 하고 2019 감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 다니엘종합병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은 병원 내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의료진과 시니어 서포터즈가 함께 감염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쳐 원내 감염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감염예방사업이다.

2019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 참여 의료기관 담당자 중 94%가 직원 및 환자의 감염예방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건소는 C형 간염, 주사기 집단 감염, CRE, VRSA 등 다제내성균 등의 발생 증가로 인한 원내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이 병원의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리능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장윤희 건강안전과장은 “그동안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에 협조해 주신 병원 감염병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시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