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오는 15일까지 노후 간판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할 개인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태풍 링링으로 인해 관내에서도 간판 수십여 개가 떨어지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안전사고 대비, 개선 비용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의 사업비는 총 1억원이며 개인사업자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오래되고 녹슬어 강풍에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전기 배선 등 불량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간판, 옥외광고물 정비 등 간판 교체 개선 효과가 큰 업소, 디자인 우수성 등 정성평가 고득점 업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