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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호응

지난해 8명에서 올해 32명으로 급증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급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18년에는 8명이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4배 많은 32명이 관내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지역 청년유입과 중소기업 위기 극복 등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고 있는 것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매칭해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회경제적 조직 및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시 급여의 90%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도점검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한 중도포기자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시 즉각적인 추가 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인재가 부족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해 청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했다.

희복일자리, 장년일자리, 희복마을공동일터, 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맞춤형일자리 등 총 6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300여명을 채용했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기업과 청년근로자들의 많은 참여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