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인천청인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그들이 보이는 다양한 문제행동의 기능을 파악해 학교-가정 간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28일, 11월 8일, 11월 18일, 11월 25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긍정적 행동지원 이해 감각저리와 자기자극행동 이해 의사소통기술 익히기 사회성기술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국제행동분석가인 정유진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신경순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2020학년도에도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