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제3차 마을돌봄 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 2차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의 소양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3차 교육에서는 돌봄 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활동 중인 느티나무봉사단, 대한민국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진접 자율방재단, 진접 새마을부녀회, 장현 교회 케어엔젤, 축복봉사단, 한울타리봉사단, 진접 희망매니저의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밖에 지역사회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발표와 정보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류시혁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덕분에 돌봄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남양주시에 더 많은 행복한 마을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올해 초부터 위의 8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저소득층 145가정과 결연을 맺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 마을 리더가 남양주 지역의 복지대상자와 결연을 맺고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주거환경·생활실태 파악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