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위곡리 더스테이 힐링파크 리조트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일 며느리 되어드리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는 평소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마을 부녀회장이 모시고 나와 목욕을 시켜드리고 식사를 함께 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참여한 어르신들이 모두 기쁜 시간을 보낸 자리였다.
부녀회장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 관내 기업인 ㈜ 더스테이 힐링파크는 스파와 식사를 염가에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 더스테이 힐링파크는 관내 위곡리에 소재한 테마형 리조트로 스파시설과 나인블럭, 와일드정원, 나인블럭 키친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설악면, 설악면 체육회와 체육 진흥활동에 협조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콘서트등 문화예술 활동 시 관내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정신으로 주민과 융화하고 있다.
이날 격려차 참여한 박철선 설악면장은 부녀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적적한 일상생활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하나의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기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지숙 설악면 부녀회장은 “무엇보다 이런 행사를 다음에 또 해달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값진 칭찬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며 봉사활동 후 기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