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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중년 적합 일자리 모색을 위한 포럼 개최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제4차 ICAS포럼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함께 오는 25일 ‘인천시 신중년을 위한 적합 일자리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4차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출생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시기에 태어난 출생 코호트를 의미하는 ‘베이비부머’가 다가오는 2020년부터 노인인구로 편입됨에 따라 인천시의 경우 연평균 1만 명대 수준으로 증가하던 노인 인구가 2020년부터는 2~3만 명대로 증가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총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곧 노인인구로 대거 편입되는 베이비부머를 사회적 자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베이비부머들이 인식하는 노인일자리는 무엇인지, 어떤 조건 하에서 일하기를 기대하는지 등 미래 노인인구의 근로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지역경제와고용 신운철 책임연구원의‘신중년 노동시장 특성과 정책방향’, 수원시정연구원 조용준 연구위원의 ‘수원시 신중년 인생 이모작, 방향과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연구된 ‘인천시 베이비부머가 기대하는 노인일자리 연구’의 주요내용을 양지훈 연구위원이 ‘통계로 본 인천시 베이비부머의 노인일자리 기대’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은석, 염지혜, 장윤경, 조규형 등을 초청하여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