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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위원장,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 “축하”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하는서울의 랜드마크 될 것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8일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에 참석하여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2024년 개통되는 그날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하여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북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동북선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 말미에서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서울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위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모든 구간은 지하에 건설되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총 1조 4,3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기점인 왕십리역에서 종점인 상계역까지 13.4㎞를 환승 없이 26분에 접근할 수 있어 종전보다 11분 이상 빨라지고, 평소 버스로 50분 이상 걸리던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