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5개 의·약단체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요양병원 퇴원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주1회 10차례에 걸쳐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부천시한의사회 전영준회장이 첫 한방진료를 했다. 전영준 회장은 “노인의 연금은 근력이다”라는 말과 함께 방문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대상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 시범을 보이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료를 받은 할머니는 “침을 맞으니 몸이 가벼워진 것 같아 좋다”라며 방문 진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