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올해 제20회로 개최되는 벚꽃축제의 본 행사가 8~10일 청풍호반에서 콘서트,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제천시는 청풍호 벚꽃축제의 본행사 기간이 8~9일 진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겹치고 금년도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객들이 벚꽃축제 관람도중 손쉽게 사전투표에 응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나라를 위한 소중한 한 표가 찬란한 벚꽃과 함께 더욱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청풍호 벚꽃축제장 종합안내소에서 양일간 사전투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근 사전투표소(청풍면 복지회관 1층)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벚꽃축제 행사 메인무대에서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 멘트 방송을 진행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벚꽃길 걷기와 자선경매' 행사가 열리는 제천시내 시민시장실 앞에서도 8~10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인근 사전투표소(청전동 주민센터)에 대한 안내와 시민시장과의 벚꽃길 걷기행사 개회식 시 사전투표 홍보멘트 방송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한다.
또한 시민시장실 앞 홍보부스에서는 특별히 청풍호 벚꽃축제에 대한 홍보와 의병손수건 만들기체험,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제천시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 이번 청풍호 벚꽃축제가 단순한 행사나 여행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제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